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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찍은 송해공원, 옥포 벚꽃 축제장

알로하하 2017. 4. 2. 21:30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으로 낮고, 벚꽃축제가 시작되어서 그런지 나들이 나오신분들이 엄청 많으시더군요. 송해공원으로 드론 날리러 가는길이 벚꽃길을 지나야 하는데.. 어~ 차가 엄청 막힙니다.. 송해공원 3, 4 주차장에서 나오는 차량과 IC방향에서 오는 차량, 벚꽃길을 지나 오는 차량, 용연사 방향에서 내려오는 차량이 모두 한곳에서 만나다보니 엄청 막히더군요. 다행히 경찰분들이 수고를 해주시니 다행입니다. 어쨋든 시간은 꽤 지체됐지만 기세리에 도착~!




시내방향에서 오면,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인 수목원 지하차도로 진입해서 본리터널, 명곡터널, 기세터널을 지나 송해공원으로 가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벚꽃시즌이라 IC쪽은 엄청 막히네요.



옥연지 상류쪽에 유채꽃 파종을 했던곳도 재정비해서 주차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주차장 곳곳에 나무를 식재하는 등 조금씩 변화가 있었습니다.




송해공원 수중교와 백세정은 여전히 인기가 좋군요. 1층에는 간단한 자판기 시설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서 저 멀리 비슬산도 시원하게 잘 보이네요. (썩을 떼국놈들 때문에 이렇게 맑은 대기를 가끔씩 볼 수 밖에 없다니.. 한쪽에선 왜놈들이 방사능으로 난리고.. 한쪽에선 미세먼지와 황사로 난리고.. 우리나라는 중간에 낑겨서 환경이 참..)



조금 휑하다고 느껴졌던 물레방아 주변으로는 꽃들이 심어져  좀 더 컬러풀하게 변했습니다. 나머지 비포장부분도 꽃들이나 나무들이 더 심어졌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밋밋하게 보였던 기세리마을 주변도로방향 둘레길에도 나무들이 많이 심어졌습니다. 





수생식물들도 새싹을 틔우면서 봄을 알리고 있네요. 색깔이 연두연두한게 딱 봄의 색깔입니다.




얼마 안되는 송해공원 맛집 중 하나인 카페블로썸에도 빈자리가 없네요.









항상 드론 날리다보면 손 흔들어 주시는분들이 ㅎㅎ




겨울에는 빙벽으로 있던곳이 이제는 시원한 물줄기를 뽐내면서 절벽을 타고 흐르네요.




옥포 벚꽃 축제장의 전경입니다. 주차장이 엄청 넓은데도 거의 가득 차보이는 모습입니다.




옥연지 제방에서 구름다리를 지나 조금만 올라가면 보이는 전망대입니다. 송해공원 구석구석에 전망시설이 있으니 한번 들려보세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면 가슴이 탁 트이실겁니다. 물론 저는 안가봤습니다. ㅋㅋ



바로 위 사진의 정자에서 바라본다면 딱 이렇게 보일듯합니다. 송해공원 1, 2 주차장 입구쪽에는 카페 투썸이 오픈준비가 한창인 모습이었습니다. 카페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긴 했는데 앞으로 드라이브, 데이트하러 송해공원으로 간다면, 갈곳이 하나 더 생겼군요. 그 주변으로도 어느분이 건물을 여러채 올린다고 땅을 매입했다던데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하는 송해공원이 될 꺼 같습니다. 


촬영드론 : 인스파이어1

촬영일시 : 2017. 04. 02 오후 4시~5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