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폭염경보와 주의보가 수시로 발령되고, 계속되는 극심한 가뭄으로 주변 저수지들도 말라가고 있습니다. 송해공원의 옥연지 또한, 인근의 벼농사 등을 위해 물을 계속 방류하고 있어서 저수율이 많이 낮아졌더군요.
↑ 5월의 송해공원과 ↓ 6월의 모습입니다. 지금은 낮아진 저수율로 상류쪽 좌측부분은 물이 없습니다. 물이 많이 빠진김에 백세교 주변으로 보수공사가 진행중입니다. 주차장에서 백세교로 진입하는 부분이 침수가 됐었다고 하더군요.
오늘 달성군의 기온이 비공식 기록으로 37.2도를 기록하였는데 주차장에 차량을 보니 생각보다 많은분들이 찾아오신거 같습니다.
상류쪽은 낮아진 수위에 맞춰 임시로 다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백세교와 함께 송해공원에서 상징으로 자리잡은 물레방아 주변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는 모습입니다. 6월은 물이 많았던 5월과 달리 삭막한 모습입니다.
상류쪽 물빠진곳 그늘에서 돗자리에 깔고 쉬는분들도 계시네요.
날이 더워서 그런지 투썸플레이스와 블로썸에 손님이 많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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