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오난코리아 N9, 프롬비 알래스카 휴대용선풍기 비교

알로하하 2017. 5. 13. 23:59

요즘 날씨가 봄과 여름을 오가며 변덕을 부리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고, 낮엔 여름과 같은날씨죠. 이럴때일수록 건강관리도 잘 해야 합니다. 체온조절을 위해 가벼운 겉옷 정도는 준비하고 다니는게 좋습니다. 더운 낮에는 휴대용 선풍기가 있으면, 더 좋겠죠? 작년에 미니 핸드선풍기 구매를 하지 못해서 올해는 미리 구매를 했습니다. 지인들에게 선물도 할 겸해서 오난코리아에서 출시한 N9 제품을 4개, 비교 체험을 위해 프롬비 알래스카 제품 1개를 주문했습니다. 오난코리아는 캠핑용 랜턴 루메나 시리즈와 휴대용 보조배터리로 나름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회사입니다. 프롬비도 작년에 휴대용선풍기를 대히트를 치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먼저 두 회사의 스펙부터 보겠습니다. * 페이지 아래쪽에 비교 동영상 있습니다.



배터리규격에서 오난코리아의 N9보다 프롬비 알래스카가 근소한 차이로 우세한 편이군요. 무게는 거기서 거깁니다. 최저 풍속으로 작동시간 또한, 별반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두 제품 모두 버튼식스위치를 채용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한점 또한 동일합니다.




N9 제품박스가 비닐로 밀봉처리가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구성품은 선풍기 본체, 설명서, 거치를 위한 크래들, 충전 케이블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크래들의 바닥에는 고무로 마감이 되어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합니다. 크래들에 거치후 사용해본 결과 최고풍속에도 안정감 있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N9 휴대용 선풍기 한쪽면에는 옆으로 세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돌출된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풍속을 최대로 하면 빙글빙글 도는 단점을 보입니다. ㅋㅋ






프롬비 제품박스 사진입니다. 옆에 목에 걸 수 있는 스트랩은 판매자분이 끼워주는건가 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완충제 사이에 낑겨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선풍기 거치대와 충전케이블, 손목 스트랩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스트랩이 두개네요. ㅋ



스트랩을 끼울 수 있는 홈이 바닥면에 있는 모습입니다.



전원부 모습.



프롬비 제품은 손잡이 부분을 뒤로 접을수 있습니다. 접으면 바닥면에 고무받침이 있어 미끄러지지 않게끔 되어 있습니다. 위 사진은 완전히 다 접었을때 모습입니다. 프롬비 알래스카도 풍속 최대로 하면, 조금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조금씩 돌아요..




완전히 접지않고 이런 형태로 접으면 풍속을 최대로 했을시 조금 불안정한 모습을 보입니다. 같이 동봉되어 있는 받침대를 이용하면 좀 더 안정감 있게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오난코리아 제품과 달리 크래들이 아닌 철사로 되어 있어 조잡해 보인다는 단점이 있네요.



크기는 두 제품모두 비슷한 크기입니다. 한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프롬비 제품은 3엽날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사이사이에 작은 3엽날개가 추가로 달려져 있습니다. 오난코리아 N9 제품은 4엽 날개입니다.




두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본 결과 풍속은 오난코리아가 더 빠른편이었으나, 풍량은 프롬비 알래스카 제품이 조금 더 많은 느낌입니다. 위의 큰 3엽날개와 작은 3엽날개가 그 비결일까요? 제품의 마감과 디자인은 오난코리아가 좀 더 심플하고 깔끔한 모습이었습니다. 그립감도 사각으로 된 프롬비보단 오난코리아가 좀 더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 돈으로 직접 구매하여 느낀대로 작성하였습니다.